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와 전미연 번역가가 신간 『영혼의 왈츠』의 창작과 번역에 대해 깊이 있는 대담을 나눕니다. 상상력과 언어가 국경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의 독자들에게 이야기를 전하는 방식을 함께 탐구합니다.
ㅣ연사: 베르나르 베르베르(작가)
ㅣ사회: 전미연(번역가)
- 일시: 2026. 6. 25. (목) 14:00 - 15:30
- 장소: 책마당
신체의 디아스포라
타이완 시골 마을에서 아홉째 아이로 태어난 작가 천쓰홍의 자전적 에세이 『아홉 번째 몸』 이야기.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성소수자이자 작가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독일 베를린에 정착하기까지, 그가 신체를 통해 겪은 디아스포라와 글쓰기가 지닌 치유의 힘에 관해 들어봅니다.
ㅣ연사: 천쓰홍(소설가), 김이삭(번역가)
ㅣ사회: 박혜진(편집자)
- 일시: 2026. 6. 25. (목) 14:30 - 16:00
- 장소: 책만남홀1
한-불 아동 청소년 문학 : 상상과 현실을 잇다
마리오드 뮈라이유, 안느 라발, 이수지 작가가 아동문학에서 상상력과 현실의 문제를 어떻게 균형 있게 담아내는지 이야기합니다.
프랑스 철학자 파스칼 브뤼크네르와 이세진 번역가가 인생과 철학을 주제로 함께 사유하는 시간을 나눕니다.
ㅣ연사: 파스칼 브뤼크네르(작가, 철학자)
ㅣ사회: 이세진(번역가)
- 일시: 2026. 6. 26. (금) 13:00 - 14:30
- 장소: 책만남홀2
여성의 감정: 개인의 상처에서 사회적 공명으로—대만 작가들의 시선
선구적인 대만 페미니즘 작가 리앙(Li Ang)부터 영화감독이자 작가인 황후이전(Hui-Chen Huang)까지, 이번 대담에서는 대만 작가들이 젠더, 가족, 정체성, 그리고 사회적 변화의 경험을 어떻게 강력한 문학적 목소리로 녹여내는지 살펴봅니다. 움직씨 출판사의 노유다 공동대표가 사회자로 함께합니다.
우리는 늘 무언가를 원합니다. 더 나은 삶과 관계의 회복을, 예술적 성취를, 자신을 구원할 존재를 갈망하지요. 어떤 문학은 이러한 욕망이 세계와 충돌할 때 만들어내는 균열과 아이러니를 발견하고 질문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잃어버린 감정, 지나가 버린 시간, 그 흔적을 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응시합니다. 어쩌면 미래는 또 다른 과거가 되어 돌아올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계속해서 희망하고, 두려워하고, 다시 살아갈 것입니다. 욕망과 상실, 두려움을 마주하는 문학이 어떻게 우리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게 만드는지 이야기해 봅니다.
대만으로 주거지를 옮긴 홍콩의 찬와이 작가와 함께 『기억을 지키다(拾香紀)』, 『기억을 태우다(焚香紀)』 속 가족 흥망 이야기를 나누고, 『동생』에 나타나는 소년의 모습을 통해 시대적인 요인으로 사라지고 있는 홍콩에 대한 기억을 통찰합니다. 또한, 『단순한 진심』, 『로기완을 만났다』의 조해진 작가와 타국으로 입양된 주인공이 자신의 뿌리를 찾는 여정과 유망의 삶을 살고 있는 탈북자가 자신의 신분을 되찾는 여정을 함께 살펴봅니다. 한국·대만·홍콩을 뛰어넘어, 문학을 통해 외롭고 흩어진 영혼을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지 함께 이야기해봅니다.
ㅣ연사: 찬와이(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조해진(소설가)
ㅣ사회: 김민경(민음사 편집자)
- 일시: 2026. 6. 27. (토) 17:00 - 18:30
- 장소: 책만남홀2
대만의 여성 정서: 한국과 나누는 대화
30년 이상의 출판 비평 경력을 지닌 대만의 대표적 문학 리뷰 플랫폼 ‘오픈북(Openbook)’ 편집장과 한국 문화예술 작가 및 매체인 간의 대담을 만나보세요.
국내 최고의 행동생태학자이자 『개미제국의 발견』의 저자 최재천 교수와 소설 『개미』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두 거장이 만나 ‘개미’의 눈을 통해 인간 사회를 들여다봅니다. 개미의 세계 안에 담긴 행동 연구 및 사회진화적 통찰을 나누고, 현재적 관점에서 인간이 나아가야 할 길을 개미의 생태적 특성과 지혜에 비추어 성찰하고 제안합니다.
인간과 다른 존재의 눈으로 본 인간은 어떤 모습일까요? SF는 이 질문에 끝없이 새로운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아가는 장르일지도 모릅니다. 미래 통일 한국을 배경으로 인간과 로봇의 만남을 그린 SF 미스터리 『루미너스』의 박지선 작가와 인간과 비인간이 교차하는 세계를 밀도 있게 탐구한 소설집 『해파리 만개』로 돌아온 김초엽 작가가 만나 대담을 나눕니다.
ㅣ연사: 김초엽(작가), 박지선(작가)
ㅣ사회: 심완선(SF 평론가)
- 일시: 2026. 6. 28. (일) 15:30 - 17:00
- 장소: 책마당
◼ 국제 세미나
AI 시대의 윤리와 저작권 : 출판 산업의 과제
한국과 프랑스, 타이완의 출판 전문가들이 출판 산업에서 AI가 제기하는 윤리적 과제와 저작권 문제, 실무적 적용 사례를 논의합니다. 이번 대담에서는 기술이 창작, 편집, 독서 경험의 미래를 어떻게 재편하는지 탐구합니다.